CJ올리브영, ‘신종 코로나’ 관련 취약계층 지원… 마스크·물티슈 1만개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2월 20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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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CJ올리브명은 2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 홀트아동복지회 본사에서 미혼한부모 가정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저조한 미혼한부모 가정을 위해 마스크와 향균 물티슈 등 건강위생용품 1만개를 준비했다. 전달한 물폼은 감염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미혼한부모와 아동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CJ올리브영은 지난 2016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혼한부모 가정을 후원해왔다.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는 나눔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기적인 후원 뿐 아니라 사회적 이슈에도 동참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후원 물품 전달식에는 신백규 CJ올리브영 사회공헌담당 부장과 박꽃송 홀트아동복지회 나눔협력팀 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브랜드 핵심 가치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혼한부모를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며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나눔활동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부터 소비자와 직원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한 매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전국 매장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매장 구성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지난 11일에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해 명동 상권 주요 매장에서 방역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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