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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응급실 내원 생후 8개월 남아 몸에 멍자국이?…학대 의심
뉴스1
업데이트
2020-01-28 18:14
2020년 1월 28일 18시 14분
입력
2020-01-28 18:14
2020년 1월 28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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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생후 8개월 남아에 대한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7분께 인천의 한 병원에서 A군을 진료하던 의료진이 112로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A군은 당시 발열 및 경련 증상을 보여 부모와 함께 이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진료를 받던 A군은 머리와 팔 등에 멍자국이 있던 상태였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 확인을 거쳤으나, 아이와 부모를 분리할 만큼 심한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아이의 상태도 2~3일이면 퇴원할 수 있다는 소견을 받아 이후에 부모에 대한 소환일정을 잡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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