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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호주서도 ‘우한폐렴’ 확진자 나와…전 세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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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호주서도 ‘우한폐렴’ 확진자 나와…전 세계 확산

뉴스1입력 2020-01-25 07:24수정 2020-01-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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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건장관 "중국 방문한 2명 확진...추가 감염자 예상"
영국 내 의심 환자 14명은 모두 음성 반응
미국서 두 번째 확진자 나와...중국 다녀온 60대 여성

중국 내에서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1300명에 육박한 가운데, 프랑스와 호주에서도 처음으로 확진 환자가 발생하며 이번 사태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태평양 너머 미국에선 확진 사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감염 환자가 모두 2명으로 늘었다. 네팔에서는 남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중국 이외 국가에선 2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한 한국을 비롯해 Δ태국 5명 Δ싱가포르 3명 Δ일본 2명 Δ미국 2명 Δ베트남 2명 Δ프랑스 2명 Δ네팔 1명 Δ호주 1명 등 감염 사례가 현재까지 확인됐다.


범중화권 확진 환자는 Δ홍콩 5명 Δ마카오 3명 Δ대만 3명 등이다. 중국 정부는 자국 통계에 이들 지역을 포함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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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첫 확진 환자 발생

프랑스 보건부는 24일(현지시간) 우한폐렴에 감염된 환자가 두 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그니스 버진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2건의 우한폐렴 확진 환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한 환자는 파리의 병원에 격리돼 있으며, 다른 환자는 남서부 지방인 보르도의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유럽에서 최초로 발생한 우한폐렴 확진 환자다.

◇오세아니아서도 첫 감염 사례…“50대 중국인”

호주 당국은 25일 동남부 빅토리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첫번째 환자는 지난 19일 중국 광저우에서 항공편으로 온 50대 중국인으로, 현재 멜버른 교외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다.

제니 미카코스 빅토리아주 보건장관은 “환자는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추가 감염 의심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미주 확진자는 2명으로 늘어

미국 보건당국은 시카고에서 두 번째 우한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의 낸시 메소니에 박사는 “환자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거주하고 있는 60대 여성으로 지난해 12월 말 중국 여행을 갔다가 지난주 돌아와서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 시애틀에서 우한폐렴 확진환자가 나온 데 이어 두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미 당국은 두 환자 이외에도 현재 22개주에서 감염 의심 사례 63건이 발견돼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휩쓴 뒤 아시아 전역으로 전파

우한폐렴은 중국 대륙 전역을 휩쓴 뒤 인접국으로 퍼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5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41명, 확진자는 12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국 외에도 태국, 싱가포르, 한국, 일본, 베트남 등에서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다.

네팔 보건당국도 25일 우한에서 귀국한 32세 학생이 우한폐렴에 걸렸다고 발표했다. 남아시아 국가에서 확인된 첫번째 확진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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