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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 휴식 후 다시 훈련…김학범호, 밝은 분위기 속 ‘방심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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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 휴식 후 다시 훈련…김학범호, 밝은 분위기 속 ‘방심은 없다’

뉴스1입력 2020-01-24 20:53수정 2020-01-2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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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4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방콕 알파인 축구 훈련장에서 ‘2020 AFC U-23 챔피언십’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결승전을 이틀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 News1

사상 첫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김학범호가 꿀맛 같은 하루 휴식 뒤 다시 담금질에 나섰다. 목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사상 첫 우승이다.

김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오는 26일 오후 9시30분(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경기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앞서 한국과 사우디는 각각 호주와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남은 건 ‘사상 첫 우승컵’이다.


지난 22일 호주전에서 2-0으로 완승, 도쿄행을 확정한 김학범호는 23일 선수들에게 하루 휴식을 줬다. 지난 9일 중국과의 조별리그 C조 1차전 이후로 사흘에 한 번꼴로 경기를 치른 탓에 체력 회복이 급선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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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림픽 진출의 기쁨, 휴식의 편안함과 즐거움도 오래가지 않았다. 김학범호는 24일 오후 다시 훈련장에 나와 1시간가량 땀을 흘렸다.

숙원이던 올림픽 진출을 이룬 만큼 훈련은 이전보다 훨씬 밝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훈련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 선수들은 이내 달라진 눈빛을 보였다.

이날 선수들은 지난 호주전 선발로 나선 선수들과 교체·벤치 멤버들을 나눠 훈련을 진행했다. 호주전 주전 중에서는 골키퍼 송범근만이 유일하게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휴식조의 선수들은 부지런히 몸을 풀었고, 교체 멤버들은 정상적으로 훈련에 임해 패스와 공격 전개 과정을 체크하고 미니게임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김 감독은 “강하게 패스해”라고 선수들에게 끊임없이 지시를 내리는 등 방심을 경계했다.

대표팀의 미드필더 원두재는 훈련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설날도 설날이지만, 우승이 좋을 것 같다. 올림픽에 진출했지만 아직 대회 우승이 남았다.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하겠다”며 “아직 대회가 끝나지 않았다. 우승이 남았다.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끝내고 나서 즐거워해도 늦지 않다”고 강조했다.

(방콕(태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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