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유에 1-2 패배…손흥민 풀타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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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5일 0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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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FC(토트넘)의 손흥민이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손흥민은 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맨유)와 2019~2020 EPL 15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소화했지만 팀의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5승5무5패(승점 20)가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최근 6경기 연속 이어졌던 손흥민의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은 일곱 번째 경기에서 멈췄다.

조세 무리뉴 감독. 사진=뉴시스
조세 무리뉴 감독. 사진=뉴시스

토트넘은 전반 6분 만에 맨유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39분 델리 알리가 맨유의 골망을 흔들며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5분 다시 래시포드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다.

토트넘 사령탑 조세 무리뉴 감독은 후반 19분 크리스티안 에릭센, 25분 탕기 은돔벨레, 후반 40분 지오바니 로 셀소를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결국 무릎을 꿇었다.

부임 이후 3연승 행진을 이어간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자신을 해고한 맨유와 첫 맞대결에서 패배를 맛봤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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