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윤지♥정한울, 첫 만남→청혼까지…러브스토리 공개

  • 뉴스1
  • 입력 2019년 12월 3일 0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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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
‘동상이몽2’ 이윤지, 정한울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 합류한 이윤지, 정한울 부부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최초로 방송을 통해 인사하게 된 이윤지의 남편 정한울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임을 밝혔다. 이어 이윤지에 대해 “서로 다른 일을 하고 있는데 배려심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둘은 첫 만남에 대해 의사와 환자로 만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윤지는 “31살에 결혼을 하고 싶었던 계획녀였다”며 자신이 계획에 철저하다고 밝혔다. 이윤지는 자신이 30살에 남편을 처음 만났고, 이후 다시 만나 마스크를 벗은 모습에 반해 결심을 했다고 고백했다.

정한울은 “제가 연락을 먼저 받은 거로 기억한다”고 밝히며 이윤지를 당황하게 했다. 정한울은 “연락이 왜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연락이 왔다. 마음이 잘 맞았다. 연락이 왜 오는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한울은 이윤지가 대뜸 “저 결혼해요”라고 문자를 보내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이윤지는 “‘우리 결혼해요’라고 할 수가 없어서 ‘가을에 결혼해요’라고 말했다”며 해명했다. 정한울은 ‘잘하세요’라고 답을 했던 것.

정한울은 주변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이윤지의 감정을 눈치챘다고 밝혀 이윤지를 허탈하게 했다. 이어 정한울은 “내 의사를 비슷한 표현으로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저도 같은 화법으로 ‘가을에 결혼할 것 같아요’라고 다시 답했다”며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이윤지, 정한울의 보물, 딸 라니가 소개됐다. 이윤지는 “전 계획 없이 하고 싶지 않아서. 가을에 결혼 계획해서 다음 가을에 출산을 계획했다”며 수줍어했다. 정한울은 “수술들로 인해 늦게 끝나는 경우가 많다. (라니가) 잠든 모습만 보기도 한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윤지, 정한울 부부가 둘째 임신소식을 알리며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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