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가성비·재미 갖춘 민생커피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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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24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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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이마트24는 ‘가성비’를 높인 민생커피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민생커피는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시장을 겨냥했다.

용량이 500㎖에 달하며 판매 가격은 1000원 대다. 시중 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맛은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 2가지다.

이마트24는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가공 커피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특히 대용량 음료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 회사에 따르면 커피 매출액 중 대용량 음료가 차지하는 구성비는 지난해 15%에서 이달 기준 22%로 7%포인트 뛰었다.

민생커피는 이 밖에 포장지에 직장인 캐릭터를 넣고 ‘인생이 고달픈 자’와 같은 문구를 넣었다.

이마트24는 민생커피 출시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1+1 행사를 진행한다. 다만 간편결제서비스 페이코 사용 시 해당된다.

임수연 이마트24 생활부문 구매자는 “최근 흐름인 가성비뿐 아니라 재미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소비자의 긍정적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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