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자와 가수 양희은이 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여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앞서 22일 “섬세한 연기로 사랑받아온 김혜자와 노래로 동시대의 삶을 위로한 양희은”에게 각각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고 밝혔다. 또 그룹 키보이스의 멤버이자 국내 1세대 밴드 기타연주자 김홍탁, 드라마 ‘서울의 달’ ‘서울뚝배기’ 등의 김운경 작가 등이 보관문화훈장을 받는다. 염정아, 배철수,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성우 김기현, 영화 ‘기생충’ 홍경표 촬영감독 등은 대통령표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