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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계엄령의 ‘계’자도 못들어…오늘중 고소·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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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계엄령의 ‘계’자도 못들어…오늘중 고소·고발”

뉴스1입력 2019-10-22 12:06수정 2019-10-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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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2019.10.2/뉴스1 © News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자신이 ‘촛불집회 계엄령 문건’ 작성에 연루됐다는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의 의혹 제기에 대해 고소·고발 등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계엄령 문건’ 관련 질의에 “계엄령의 계자도 못 들었다. 저에게는 보고된 바 전혀 없었다”며 “지금 그 얘기는 거짓이다. 고소나 고발을 통해 사법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당차원에서도 “정치적 사익을 위해 국가기밀을 악용하는 것은 국민을 우습게 아는 일”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황 대표는 기자들이 ‘NSC(국가안전보장회의)에 참석한 건 맞는지’ 묻자 “NSC에는 내가 참석할 일이 있으면 참석한다”며 “그러나 계엄 문건 같은 것은 본 일도 들은 일도 없다. 가짜뉴스다. 고소나 고발 오늘 중 하겠다. 수사 결과 엄중하게 나오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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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군인권센터는 지난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령 문건 원본을 입수했다”며 “황 대표가 관련 논의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검찰이 이 부분을 부실하게 수사했다”고 주장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문건에서 계엄군 배치장소에 대해 청와대, 국방부, 정부청사, 법원, 검찰, 광화문, 용산, 신촌, 대학로, 서울대, 국회, 톨게이트(서울, 서서울, 동서울), 한강다리 10개 등으로 구체적으로 적혀 있고, 계엄군 부대별 기동로, 기동방법까지 세부적으로 나와있다.

임태훈 소장은 “당시 NSC 의장은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대표였고, 황 대표는 권한대행 직무 개시 이후 세 차례 NSC에 참석했다”며 “시기상으로 황 대표 등 정부 주요 인사 간에 군 개입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오갔을 가능성을 충분히 의심해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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