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400만 돌파…전 세계서 6500억원 벌어 들여

  • 뉴시스
  • 입력 2019년 10월 16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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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커’(토드 필립스 감독)가 400만 고지에 올랐다.

16일 오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따르면, 15일 기준 ‘조커’의 누적관객수는 400만11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조커’는 개봉 3일 만에 100만명, 5일 만에 200만명, 9일 만에 300만명 관객에 이어 14일 만에 400만명을 달성했다.

조커는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현재에도 하루 10만명 가까운 관객을 영화관으로 들이고 있다. 이러한 속도면 수일 내 ‘다크 나이트’(417만명)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조커’는 3주 연속 실시간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금주 주말에도 역시 관객들의 발길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조커’는 국내는 물론 북미에서도 10월 개봉 영화 역대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조커’는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5억 5663만 달러(약 6592억원)를 벌어들이며, 제작비 5500만 달러의 10배가 넘는 수익을 거뒀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영화적인 완성도를 인정 받아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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