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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사상 광주 아파트 화재, 거실 중앙서 발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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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사상 광주 아파트 화재, 거실 중앙서 발화 추정

뉴스1입력 2019-09-12 11:48수정 2019-09-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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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12일 오전 4시21분 불이 나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광주광산소방서 제공)2019.9.12/뉴스1 © News1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부부가 숨지고 가족 등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에 대해 경찰이 화재 원인 등을 확인하고 있다.

12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1분쯤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과 함께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거실 중앙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는 거실에 놓인 전동퀵보드가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배터리와 전원 연결선 등을 수거해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한 곳과 출입문이 가까운 것으로 전해지면서 소방당국은 집에 있던 사람들이 화재를 피하는데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추석연휴 첫날인 12일 새벽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부부가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소방당국 등은 10분간 연기가 발생한 후 갑자기 불길이 번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상황 등을 조사 중이다. 사진은 전소된 아파트 내부 모습. 2019.9.12/뉴스1 © News1

앞서 12일 오전 4시21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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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로 A씨(54)가 추락해 숨졌고, 부인 B씨(51)가 집 출입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집에는 부부와 함께 자녀 2명, 자녀 친구 등 5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함께 집에 있던 자녀와 자녀 친구 등 3명이 화상이나 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다. 주차장에서 80대 노인이 넘어져 손목과 허벅지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주민 수십명이 화재에 대피한 가운데 주민 11명이 연기를 흡입해 두통 등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등 장비 50대와 소방관 72명 등을 동원해 2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지만 불은 아파트 내부 전체를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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