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역·광화문 대규모 집회…교통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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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3일 1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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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아베 신조 침략 만행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 News1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아베 신조 침략 만행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 News1
토요일인 24일 서울역과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리면서 일부 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경찰은 집회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우회도로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23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4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아베규탄시민행동과 탄핵반발단체 등 2만5000여명이 서울역과 대한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집회를 연다. 이후 세종대로와 종로, 율곡로, 사직로 등에서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 장소를 중심으로 도심권 교통혼잡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차량은 상황에 따라 통제될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종로·세종대로·사직로·율곡로·자하문로 등 도심 대부분의 주요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불편이 예상된다”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운행 시에는 해당 시간대 정체구간을 우회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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