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지소미아 종료에 “조국 지키기 위해 한미동맹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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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2일 1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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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2019.6.17/뉴스1 © News1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2019.6.17/뉴스1 © News1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22일 우리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 “문-조 동맹을 지키기 위해 한미 동맹을 버렸다”고 평가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소미아는 한미동맹의 일환으로 이뤄져있다. 지소미아 종료는 일본이 아니라 미국에 대해 죽창을 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하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반일 이슈로 덮기 위한 꼼수”라며 “비겁하고 위험하다. 일본도 확전을 자제하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확전을 선택한 것”고 평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조국(曺國)을 지키기 위해 조국(祖國)의 안보를 희생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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