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탄다’ 루머에…조국 딸, 유포자 경찰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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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0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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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는 등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20일 “후보자의 딸이 금일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에 대해 고소를 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조 후보자의 딸과 관련해 ‘포르쉐를 탄다’, ‘가정대를 나왔다’, ’대학에서 꼴찌를 했다’는 내용 등의 글이 유포됐다.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과 인터넷 방송 등에서도 조 후보자의 딸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는 말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전날 “일부 인터넷 등에 후보자의 딸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는 루머가 돌고 있으나, 전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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