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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국 父 묘지 공개 김진태에 “반인권적 행태,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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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국 父 묘지 공개 김진태에 “반인권적 행태, 사퇴하라”

뉴스1입력 2019-08-20 15:53수정 2019-08-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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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News1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아버지의 묘지 비석을 공개한 것과 관련, “반인권적인 행태”라고 비판했다.

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 의원은 법과 정의를 다룰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위원으로서 자격 없음을 증명해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을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같은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 후보자 아버지 묘지 비석에 둘째 며느리 이름이 새겨져 있다”며 “이혼했다는 때로부터 4년이 지난 후에도 며느리로 인정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돌아가신 후보자 선친의 묘소까지 찾아가 사진을 찍어 비석에 새겨진 손자의 이름까지 모두 공개했다”며 “금도를 벗어난 비상식의 극치로 후보자 가족들에게 깊은 상처를 주는 것으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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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 후보자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마타도어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며 “한국당은 청문회 일정은 차일피일 미루면서 조 후보자 가족의 사생활 캐기에만 골몰하며 파렴치한 정치공세만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과거 2013년 황교안 전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는 황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문제에만 집중됐지만, 이번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정작 조국 후보자는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사청문회법도 무시하면서 정쟁을 위해 청문 일정을 지연시키는 행위는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혹시 문재인 정부와 조 후보자가 추진하는 사법개혁이 두려워 방해하려는 꼼수가 아닌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더 이상 ‘조국 불가론’으로 가장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중단하고 청문회에서 정정당당하게 검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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