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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 열풍…올겨울 ‘숏패딩’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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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 열풍…올겨울 ‘숏패딩’이 뜬다

양형모 기자 입력 2019-08-14 05:45수정 2019-08-1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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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패딩이?” 노스페이스의 ‘1996 레트로눕시 다운재킷’을 입은 모델. 올겨울에는 롱패딩에서 벗어나 숏패딩이 패딩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노스페이스

■ 겨울시장 미리 준비하는 아웃도어 업계

숏패딩, 화려한 색감과 볼륨감 인기
K2 ‘스페이스 다운’ 첨단기술 적용
네파 ‘포르테 레트로 다운’ 선판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이지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들은 일찌감치 겨울시장을 내다보고 있다. 일년 장사의 성패는 결국 겨울시장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올 겨울 주력 제품은 숏패딩이다.

‘근육맨 패딩’이라 불릴 정도로 풍성함이 특징인 푸퍼 스타일 제품은 물론 한동안 대세였던 모노톤을 뒤로 하고 과감한 컬러 블록, 화려한 배색을 활용한 제품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패션 업계에서도 출시와 동시에 선판매 할인, 구매 예약 프로모션, 기획전 등 각종 소비자 이벤트를 발 빠르게 마련하며 숏패딩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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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의 ‘눕시 다운재킷’은 노스페이스의 브랜드 출생지인 미국에서 지난 1992년 첫 출시된 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다. 국내에서는 2000년대 초반에 청소년들 사이에서 ‘교복 패딩’, ‘국민 패딩’으로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영원아웃도어는 뉴트로 트렌드, 스트리트 패션 열풍에 발맞춰 올해 ‘1992 레트로눕시 다운재킷’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1992 레트로눕시 다운은 가장 인기가 높은 눕시 다운 중 하나로 마니아 소비자들은 눕시 다운재킷의 몸판 퀼팅 숫자로 생산 연도(예를 들어 1996년도 버전은 4개, 1992년 버전은 5개)를 구분할 정도다. 눕시 다운의 대표 제품인 ‘1996 레트로눕시 다운 재킷’은 눕시 다운 고유의 볼륨감 있는 디자인과 배색 컬러를 그대로 재현한 제품이다.

롱패딩이 점령했던 패션계에 올해는 숏패딩 신제품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네파의 올 겨울 푸퍼 재킷 신제품 ‘포르테 레트로 다운’은 눕시 다운재킷과 같이 화사한 원색 컬러와 검정색이 대비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공식 홈페이지의 선판매 프로모션을 통해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올 겨울 야심작으로 ‘바이슨RDS 숏패딩’을 선보이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5% 가량의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풍성한 볼륨감과 과감한 어깨 배색이 특징이다.

K2에서는 아폴로 11호 달 착륙 50주년 기념 에디션으로 1970년대 우주복을 재해석한 ‘스페이스 다운’을 선보였다. 우주선을 만들 때 사용된 첨단 보온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체온 유지 물질인 트라이자(TRIZAR)로 만든 원단을 적용했다. 현재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디스커버리에서는 작년 완판 행렬을 이어간 보머 스타일의 숏패딩 ‘숏 마운틴쿡 다운재킷’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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