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사무엘 父, 외신서 사망 보도…소속사 “확인 불가”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7월 18일 09시 54분


코멘트
사진=김사무엘 인스타그램
사진=김사무엘 인스타그램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가수 김사무엘의 부친이 멕시코에서 사망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미 지역매체 KERO 23ABC News 등에 따르면, 김사무엘의 부친인 자동차 딜러 호세 아레덴도 씨가 지난 8일 멕시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아레덴도 씨의 시신에서 둔기에 의한 외상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고 외신은 전했다. 경찰은 그가 살해된 것으로 추정, 사건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계 미국인인 아레덴도 씨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 등에서 자동차 대리점을 운영하는 사업가이다. 아레덴도 씨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사무엘은 부친이 운영하는 자동차 대리점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김사무엘과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계약과 관련해 법적 분쟁 중인 상황으로,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외신 보도와 관련해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