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2019 아시아 투어 마무리…5만명 팬들과 특별한 만남

  • 뉴스1
  • 입력 2019년 6월 25일 0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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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2019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했다.

박보검은 지난 1월26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방콕, 싱가포르, 홍콩,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대만을 거쳐 지난 22일 마닐라까지 6개월 동안 약 5만여 명의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투어는 ‘굿 데이(Good Day)’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팬들과 함께하는 모든 시간들이 좋은 날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배우가 직접 기획해 의미가 있었다.

박보검은 매 도시 공연마다 각별한 노력을 드러냈다. 매 도시 현지 곡을 직접 불렀는데,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등의 현지 언어로 된 노래를 부를 때는 팬들도 큰 감동을 받았다.

그 뿐만 아니라 매 도시마다 각기 다른 비공개 영상과 선물들, 본인의 모습이 담긴 폴라로이드와 직접 사인한 하트공 등을 준비, 총 5000개 이상의 선물에 일일이 사인을 해서 팬들에게 전달해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여실히 느끼게 했다.

또한 팬들의 열정적인 환호에 일일히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네는 다정함은 물론, 드라마 ‘남자친구’의 명장면을 무대 위 팬들과 함께 따라하며 ‘일일 남자친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공연 후반부에는 팬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앙코르 무대로 장식, 하이터치로 팬들을 배웅하며 다시 한 번 팬들을 향한 사랑을 고스란히 전했다.

특히 박보검은 이번 ‘2019 아시아 투어’를 통해 팬들은 물론 현지 언론까지 사로잡아 눈길을 끌었다. 각 도시 언론은 그의 남다른 팬서비스와 다채로운 매력, 그가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연이어 보도하며 박보검에 대해 아낌없는 호평을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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