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토이스토리4’ 제치고 또 1위 역주행…700만 목전

영화 알라딘 포스터 © 뉴스1

디즈니 영화 ‘알라딘’이 또 박스오피스 1위로 역주행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 24일 1036개 스크린에서 12만79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92만7674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알라딘’은 한달이 넘도록 여전히 극장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신작 ‘토이스토리4’가 개봉했음에도 다시 1위로 역주행, 700만 돌파를 목전에 두는 등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토이스토리4’는 이날 1061개 스크린에서 10만2534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121만8162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로 하락했다.

‘기생충’은 710개 스크린에서 7만45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916만5427명으로 집계돼 ‘롱리브더킹: 목포영웅’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