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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문, 韓美 국방장관 회담 비난…“군사 합의에 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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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문, 韓美 국방장관 회담 비난…“군사 합의에 역행”

뉴스1입력 2019-06-12 17:10수정 2019-06-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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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외세와 야합해 도발적 불장난 소동 벌이느냐”
정경두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9.6.3/뉴스1 © News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지난 3일 열린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 대해 “범죄적 기도를 드러낸 군사적 모의판이자 북남 군사분야 합의에 역행하는 적대 행위”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이날 ‘위험한 기도를 드러낸 군사적 모의판’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 회담에서는 전시 작전 통제권 전환문제와 함께 오는 8월 ‘동맹’ 군사연습을 벌리는 문제가 논의됐다고 한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신문은 “남조선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합동 군사 연습은 상대방에 대한 적대 의사와 공격 기도의 뚜렷한 발로”라며 “속에 칼을 품지 않았다면 긴장 완화를 지향하는 현 정세 국면에서 굳이 외세와 야합해 도발적인 불장난 소동을 벌릴 이유가 없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외세와의 합동 군사 연습이 얼마나 위험하며 그것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북남관계에 얼마나 막대한 해독적 후과를 끼쳤는가 하는 것은 지나온 역사가 잘 보여 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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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은 지난 3일 서울에서 회담했다.

한미 국방 당국은 이번 회담에서 미래한미연합사령부를 합참의장이 아닌 별도의 한국군 대장에게 맡기기로 하고 한미연합사의 평택 이전과 후반기 연합 연습 시행방안 마련을 위한 협력 강화 등을 합의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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