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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우버에어’ 호주 멜버른 도심에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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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우버에어’ 호주 멜버른 도심에도 뜬다

뉴스1입력 2019-06-12 16:37수정 2019-06-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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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댈러스·로스앤젤레스와 호주서 내년 시범 운영 세계 최대 자동차 공유업체인 미국의 우버테크놀로지가 호주 멜버른을 ‘플라잉 택시’(하늘을 나는 택시) 서비스 국제 시범 운영 장소로 선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버는 11일(현지시간) 2023년 ‘우버에어’(UberAIR) 서비스 상용화에 앞서 내년 멜버른과 미국 댈러스, 로스엔젤레스(LA)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버 호주·뉴질랜드·북아시아 지역총괄자인 수전 앤더슨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호주 정부는 라이드쉐어링(합승)과 미래의 수송 기술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며 “이는 멜버른의 독특한 인구통계학 및 지리적 요인, 혁신과 기술의 문화와 합해져 도시를 우버에어의 3번째 운영 도시로 정했다”고 말했다.

우버에어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영되며, 고객들은 건물 옥상에 있는 ‘스카이포트’에서 수직이착륙하는 플라잉카에 탑승해 다른 스카이포트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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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에서 시범 운영 하는 우버에어는 도심 쇼핑센터에서 고객을 태워 국제공항으로 이동한다. 약 19㎞에 해당하는 이 구간은 차가 막힐 경우 최대 1시간이 걸리지만 우버에어를 이용할 경우 10분 정도로 단축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우버 측은 “우버에어는 도로 정체 감소에 도움을 줄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IT매체 기즈모도는 우버는 얼마나 많은 플라잉카가 운영될지나 중량이나 수하물 제한 등 구체적 내용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면서 “이 프로그램은 우버 운전사의 차량을 운영하는 일반 우버와 비교해 상당히 다른 사업 모델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조종사는 (차량)운전사보다 훨씬 드문 데다가 사람들은 차고에 (자동차처럼) 날아다니는 운송수단을 두고 있지 않다”며 “안전과 자격 있는 조종사, 기반 시설, 안전한 비행경로 등도 큰 관심사다. 고객이 원하는 때에 우버에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지, 아니면 운행 시간표가 있는지 등도 관심을 가지고 볼 부분”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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