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로야구 빅마우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4월 23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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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중일 감독. 스포츠동아DB
LG 류중일 감독. 스포츠동아DB
● 밀비!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 임찬규의 부상으로 생긴 25일 선발 공백에 대해 ‘누구를 쓸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이 나오자 ‘비밀’이라는 말을 위트 있게 표현하며)

● 트레이닝파트에선 아직 아니라고 했는데, 본인이 2군 경기 뛰겠다고 했다네요.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 송준석 박계범 등 대체자원들이 두각을 나타내자 감기몸살로 2군에 내려간 김헌곤이 위기의식을 느낀 것 같다고 웃으며)

● 괜찮아.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 비 내리는 하늘을 바라보며 ‘경기를 해야 한다’고 한국말로. 로맥은 지난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 회복 기미를 보였다)

● 중간이 중요한데….

(KT 위즈 박경수. 지난주까지만 해도 쌀쌀하던 날씨가 한순간에 여름처럼 더워지자 야구와 날씨 모두 중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 수비 때 온몸을 던졌더니 온몸이 쑤셔서….

(두산 베어스 정수빈. 컨디션 저하로 키움 히어로즈전 선발 출장에서 제외됐다며)

● 오늘 단독 데뷔전입니다. 떨리죠.

(KBS 봉중근 해설위원.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고척 스카이돔 경기를 통해 단독 중계에 데뷔한다며)

● 그러고 보니 많이들 나갔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포수들의 훈련을 지켜보다 베어스 출신 포수들이 타 팀에 많이 이적했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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