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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업인 16일 방북 어려울 듯…통일부 “검토 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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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업인 16일 방북 어려울 듯…통일부 “검토 더 필요”

뉴스1입력 2019-01-14 11:58수정 2019-01-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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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기업인들 시설점검차 16일 방북하겠다 신청
통일부 “방북 필요성 공감…국제사회·북한과 협의 필요”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 News1

통일부는 14일 개성공단 기업인의 방북 신청 승인 여부에 대해 “검토하는 데 조금 더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이 신청한 16일 공단 방문은 어려워 보인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른 승인 부분도 있지만 개성공단은 좀 특이한 사안이라서 검토하는데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 179명은 시설 점검을 위해 오는 16일 개성공단을 방문하게 해달라고 지난 9일 통일부에 신청했다.

당장 16일 방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가 방북을 승인하기로 하면 기업인들과 새로 날짜를 조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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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대변인은 “정부도 국민의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자산점검 방북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 요인들을 보면서 필요한 부분들이 충족되는 방향으로 검토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부분은 관계부처 협의, 그다음에 국제사회의 이해 과정뿐만 아니라 북한과도 구체적인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그런 부분들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 대변인은 정부가 개성공단과 관련해 벌크캐시(대량현금) 유입이 대북제재 핵심이라고 보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알다시피 제재 문제가 한 번에 된 게 아니고 여러 차례에 걸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이어 “국제사회의 제재, 아니면 미국 등 독자제재도 강화된 측면도 있었다”며 “그렇게 단순하게 말씀드리기는 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핵화 협상과정 등 어떤 상황 등을 보면서 입장이 정해지면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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