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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율 48%로 올라…‘외교 잘함’ 가장 많이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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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율 48%로 올라…‘외교 잘함’ 가장 많이 꼽혀

뉴스1입력 2019-12-06 10:45수정 2019-12-0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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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2019.12.3/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8%로 집계되며 전주보다 소폭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45%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3~5일 전국 성인 1006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지난주보다 2%p(포인트) 상승한 48%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6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5%로 전주보다 1%p 하락했다. 7%는 의견을 유보했다. 수치상 직무수행 긍정률이 부정률을 앞선 것은 지난 8월 둘째주 이후 4개월 만이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긍·부정률 모두 40%대에 머물렀으나,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를 거치며 10월 셋째주에는 14%p(긍정 39%, 부정 53%)까지 격차가 벌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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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주간은 긍·부정률이 각각 상승·하락하며 교차했고 3%p 내 격차가 유지되고 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82%, 정의당 지지층 73%가 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 92%가 문 대통령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긍정 22%, 부정 60%로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자 480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 잘함’(2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복지 확대’(7%), ‘전반적으로 잘한다’,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북한과의 관계 개선’, ‘소통을 잘한다’(이상 6%), ‘서민을 위한 노력’(5%), ‘주관·소신있다’, ‘개혁/적폐청산/개혁의지’(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자 449명은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28%)이 가장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외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8%),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인사(人事) 문제’(이상 7%), ‘독단적/일방적/편파적’(5%), ‘부동산 정책’, ‘외교 문제’(이상 4%), ‘일자리 문제/고용부족’, ‘북핵/안보’(이상 3%)가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현재 지지하는 정당)는 민주당 40%, 한국당 21%, 정의당 10%, 바른미래당 6%, 우리공화당 0.5%, 민주평화당 0.4%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1%였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2%p,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이 각각 1%p 상승했고 한국당은 2%p 하락했다.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시,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 같은지 물었을 땐 민주당이 38%, 한국당이 26%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13%, 바른미래당은 7%, 민주평화당과 우리공화당은 각각 1%였다. 부동(浮動)층은 14%로 나타났다.

이는 11월 첫째주(5~7일)와 비교했을 때 민주당은 3%p가 줄었고 한국당은 1%p가 늘어 양당 격차가 16%p에서 12%p로 좁혀진 것이다. 정의당은 지난달 대비 4%p 늘었다. 지난 9~10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아울러 한국갤럽이 예비조사로 선정된 10인의 이름을 번갈아(로테이션) 제시하고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26%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뒤이어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13%,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9%,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6%를 기록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이 각각 5%,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조국 전 법무부장관,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각각 4%를 받았다.

2%는 기타 인물, 18%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편 현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잘하고 있는지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20%, ‘잘못하고 있다’는 57%로 집계됐다. 23%는 평가를 유보했다.

이는 3개월 전보다 긍정률은 6%p 줄고 부정률은 9%p 늘은 것이다. 지난해 9·13 주택시장 안정 대책 발표 직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었을 땐 55%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고 12%는 ‘내릴 것’, 22%는 ‘변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3개월 전과 비교하면 집값 상승 전망이 16%p 증가했고 하락 전망은 7%p 감소해 현 정부 출범 후 상승 전망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락 전망은 최저치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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