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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중국 요구 높여 미중 무역협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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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중국 요구 높여 미중 무역협상 난항”

뉴스1입력 2019-03-20 07:52수정 2019-03-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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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의 백악관 합동 기자회견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지만 중국이 요구사항을 추가로 내놓고 있어 막판 무역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 중국 요구 사항 추가로 내놓아 :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협상 막판 중국이 지식재산권 등에 대해 양보를 한 만큼 미국이 관세 부과를 취소하는 것을 문서로 보장해주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고 있다.

중국은 또 당초 약속했던 것에서도 일보 후퇴하고 있다. 예컨대, 중국은 지재권 보호 차원에서 제약 분야에서 관련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을 미국에 약속했으나 이에 대한 자세한 방안을 아직 제출하지 않고 있다.

중국은 이뿐 아니라 미중 무역협상이 중국의 국내법에도 부합해야 한다는 조항 삽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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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협상의 판을 깰 만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 미중 다음주 베이징서 고위급 무역회담 :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미국과 중국이 다음주 베이징에서 마지막 고위급(장관급) 무역회담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오는 25일께 베이징을 방문, 류허 중국 부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류 부총리는 이 회담 직후 워싱턴 답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WSJ는 양국간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무역협상단은 4월 말 협상 타결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협상이 마지막 협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WSJ은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만나 무역협상안에 서명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 트럼프 “협상 잘 진행되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도 미중 무역협상이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의 백악관 합동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잘하고 있다”며 “중국과의 대화는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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