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질스튜어트스포츠, 러닝 특화 ‘네오팩’ 시리즈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4월 16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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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링백 변형 바람막이 점퍼 판매
러닝 특화 소재·기능성 디자인 적용

LF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질스튜어트스포츠(JILLSTUART SPORT)가 올해 봄·여름 시즌을 맞아 패커블 러닝복 ‘네오팩(NEO-Pack)’ 시리즈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네오팩 시리즈는 변화무쌍한 봄 날씨를 고려한 운동복 라인으로 가볍고 신축성이 우수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러닝에 최적화된 스포츠웨어로 휴대가 간편한 패커블 디자인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바람막이 점퍼는 몸판 뒷부분에 탈부착 가능한 지퍼 포켓이 내장된 구조로 이뤄졌다. 버클 벨트를 활용해 슬링백으로 변형도 가능하다. 쌀쌀한 아침과 저녁 시간 체온을 유지해주는 바람막이로 기온이 오르는 한낮에는 두 손을 자유롭게 만들어준다. 러닝 반바지 제품의 허리 뒷면에는 메쉬 소재 지퍼 포켓을 마련했다. 러닝 중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바지를 포켓 안에 넣고 밴드로 고정하면 손바닥 크기로 변해 보관이 편리하다.
러닝 특화 디자인과 기능성도 주목할 만하다. 네온 컬러를 활용해 활력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했고 무채색과 형광 컬러를 조합해 도시적인 느낌을 살렸다는 게 질스튜어트스포츠 관계자 설명이다. 여기에 빛 반사가 되는 3M 리플렉티브 테이핑을 로고 프린팅으로 활용해 야간 러닝 시 안전성을 높였다. 땀이 많이 나는 부분은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적극 사용했다. 활동성이 많은 부분은 지퍼형 트임 디자인을 더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도록 했다.

제품 라인업은 슬링백 변형 바람막이 점퍼와 패커블 스포츠 반바지, 쿨링 소재 반팔 티셔츠 등으로 구성했다. 남성용 제품은 20종, 여성용 제품은 7종을 준비했다.

강윤성 LF 질스튜어트스포츠 팀장은 “예측이 어려운 날씨와 다양한 상황에서 간편하고 스마트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며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지속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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