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0 지역발전포럼, 수도권 격차 집중 분석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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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용역업체 내달 7일까지 모집

서울시는 ‘2020 지역발전포럼’을 운영할 용역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발전포럼에서는 수도권 지역격차를 분석해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 지역발전포럼을 발족해 3차례의 워크숍과 1번의 세미나를 열었다. 지역발전포럼에서 다룬 주제는 복합거점개발의 성공사례와 새로운 트렌드, 서울시 균형발전 거점의 잠재력 등이다.

올해 포럼에서는 신성장산업의 분포·추이를 분석하고 수도권 내 지역격차를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권역별 신성장산업 플랫폼 조성의 필요성이나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도 진행한다.

올해에도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두 차례의 워크숍과 한 번의 공개 세미나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시계획, 산업 및 창업, 도시설계 및 건축, 교통 등의 전문가를 모으고 있다.

지역발전포럼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7일까지 서울시 동남권사업과에 제안서를 포함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식 등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입찰공고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참여업체를 선정한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서울시#2020 지역발전포럼#신성장산업#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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