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사업 참여 中企에 인천TP, 최대 5000만원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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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생태환경 분야의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위한 ‘녹색기후산업 사업화’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친환경, 대기, 폐기물, 수질 등 4개 분야에서 시제품 또는 실용화 단계의 녹색기후산업 관련 환경기술이나 제품을 갖고 있는 인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TP는 15개 정도의 기업체를 선정해 한 업체당 녹색기후산업 기술개발에 투입하는 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최고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시제품 제작, 성능 시험, 소비자 평가 및 인증 등의 기술개발 비용으로 사용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이나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기술 상용화를 돕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인천TP 홈페이지의 ‘지원사업’에 있는 과제계획서를 작성해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TP는 이와 별도로 ‘글로벌 제품·서비스 현지화 연구사업’에 참여할 소프트웨어 융합 중소기업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인천글로벌캠퍼스 교수 등 5명으로 구성한 현지화 연구팀이 미국 중국 베트남 진출에 필요한 경영, 생산, 판매, 홍보 분야를 지원해준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인천테크노파크#녹색기후산업#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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