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코로나19 전담 병원 11곳에 구호물품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27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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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국립중앙의료원, 신촌세브란스병원, 한양대 구리병원 등 수도권에 있는 코로나19 전담 병원 11곳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코로나19 치료에 헌신하고 있는 주요 병원의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 키트 3000개를 제작해 25일 전달했다. 구호물품 키트는 CJ프레시웨이 임직원들이 손수 복주머니에 담아 만든 것으로, 의료진들이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음료와 에너지바 등 간식류 9종으로 구성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의료 현장 최일선에서 코로나19 치료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는 구호물품을 마련했다”며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사태가 안정화 될 때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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