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차관 등 복지부 8명 격리해제…28일 정상출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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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27일 1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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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뉴스1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던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등 보건복지부 직원 8명이 28일부터 정상출근할 것으로 보인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김 차관 등 복지부 직원 8명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받았다고 파악된 것은 없다. 별다른 증상 없이 자가격리지침에 따라서 충실하게 이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오늘자로 격리해제가 되고 28일부터 정상적으로 출근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적인 조치를 할지 등에 대해서는 세종시 보건소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차관 등 복지부 공무원 8명은 지난 13일 차관 주재로 열린 병원장 간담회에 참석했던 분당제생병원장이 18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격리조치 됐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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