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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UFC 악동 맥그리거, 모국 아일랜드 병원에 13억원 기부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26 10:40
2020년 3월 26일 10시 40분
입력
2020-03-26 10:40
2020년 3월 26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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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의 ‘악동 파이터’ 코너 맥그리거(3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는 모국 아일랜드에 거액을 기부했다.
영국 방송 BBC는 26일(한국시간) “맥그리거가 아일랜드 병원에 100만 유로(약 13억원) 상당의 의료 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맥그리거가 지원한 의료장비는 아일랜드 최대 인구 밀접 지역인 레인스터로 보내질 예정이다.
아일랜드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거액을 꺼낸 맥그리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용감한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 사실을 밝혔다.
맥그리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아일랜드 국경을 폐쇄해야 한다는 주장하는 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UFC 역시 중단된 가운데 4월 19일 예정된 UFC 249는 대회를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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