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한 목을 상쾌하게 달랜다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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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식음료기업 - 롯데제과

황사, 미세먼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이제 외출 시 마스크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마스크 착용은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컬컬해진 목에 기분까지 답답해질 때 휘산 작용을 하는 청량캔디를 입안에 넣으면 상쾌해진다.

목과 콧속을 시원하게 해주면서 입 냄새를 제거하고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제품으로는 ‘목캔디’와 ‘아이스 브레이커스’가 제격이다.

1988년 출시된 목캔디는 올해로 33년째를 맞는 목을 위한 대표 캔디다. 페퍼민트, 모과진액, 허브추출물 등 목에 좋다고 알려진 성분들이 함유돼 한 알을 입안에 넣으면 입안 전체에 화한 느낌이 전해진다.

롯데제과는 폭넓은 소비층의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맛으로 판매하고 있다. 오리지널 제품인 허브민트를 비롯해 믹스베리, 라임민트, 스트롱민트, 도라지홍삼민트, 그리고 최근 선보인 생강원 등이 있다. 허브민트는 모과추출물과 허브추출물이 페퍼민트와 조화를 이루며 달콤한 맛과 시원한 느낌을 전달해 준다.

길쭉한 스틱팩 포장에 들어 있는 목캔디 텐션업은 페퍼민트 에이드와 피치플럼 에이드 등 탄산음료 맛을 부각시킨 제품으로, 과라나추출물까지 첨가해 스트레스 해소를 원하는 학생과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다.

아이스 브레이커스는 일명 연인들을 위한 에티켓 제품으로 유명하다. 가슴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상쾌한 맛의 페퍼민트, 베리와 딸기의 새콤함이 입안 가득 퍼지는 사워베리, 달콤함과 상큼함이 어우러진 수박향&레모네이드 등 3가지 종류의 상큼한 맛이 입안의 텁텁함을 깔끔하게 해주는 게 특징이다.

페퍼민트향은 민트향의 강한 휘산 작용으로 상쾌한 느낌이 전해지며 파란색 용기에 들어 있다. 베리스플래시&딸기향은 베리와 딸기 등 과일향이 조화를 이룬 상큼한 맛이다. 수박향&레모네이드향은 멜론과 레몬향이 조화를 이룬 과일 맛 캔디다.

목캔디와 아이스 브레이커스는 보관하거나 가지고 다니기 편하게 만들어 소비자들의 호응 또한 높다. 목캔디는 원통 용기와 납작한 케이스, 리필용 포장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됐다. 원통 용기 제품은 책상이나 자동차 안에 두고 먹기 편하고, 케이스 타입은 가방이나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기 좋다.

아이스 브레이커스는 젊은 소비층의 니즈에 맞춰 용기를 화장품 용기처럼 만들었다. 디자인과 색상도 홀로그램과 별 문양 등을 이용해 패션성을 중시하는 젊은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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