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화학캠프’ 열어 과학인재 육성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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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 LG화학

LG화학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SDGs)와 연계해 청소년 교육,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사회와 환경의 가치를 높이는 데 동참하고 있다.

LG화학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사회공헌 추진 방향 아래 화학놀이터, 화학캠프 등 사업장 인근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 교육 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내가 만드는 세상, 재미있는 화학 놀이터’는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된 재미있는 화학실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했다. 4가지 주제로 구성된 체험관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실험에 참여하고 생활 속 화학원리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2005년부터 총 60여 차례 전국 사업장 인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까지 7200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올해 1월에는 2회에 걸쳐 중학생 200여 명을 초청해 실시했으며, 대학생들로 구성된 교육 멘토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LG화학은 지속적인 과학 교육 기부 활동 및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11월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LG화학은 2017년부터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신학철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임직원과 함께 한강 밤섬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LG화학은 ‘옳은 미래, LG화학이 그리는 그린(Green) 세상’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임직원 봉사단 ‘그린 메이커’를 출범하고 해마다 4차례에 걸쳐 밤섬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화학과 LG전자는 친환경 분야의 사회적 기업들이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자금 지원, 무이자 대출, 사무 공간 대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16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상무)은 “LG화학은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사회공헌#기업#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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