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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국에 머리 숙여 코로나 정보 얻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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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국에 머리 숙여 코로나 정보 얻어야”

도쿄=박형준 특파원 입력 2020-03-24 03:00수정 2020-03-24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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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의학상 야마나카 신야 교수, 유튜브 인터뷰서 아베 결단 촉구
201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야마나카 신야(山中伸彌·사진) 교토대 교수가 “한국에 머리를 숙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보를 얻어야 한다”고 주장한 사실이 알려졌다.

야마나카 교수는 18일 일본 헤비메탈 밴드 엑스저팬(X JAPAN)의 리더 요시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약 50분간 코로나19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그는 “코로나19가 갑자기 인류를 습격했는데, 처음 보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 모르는 점이 매우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결단을 해야 한다. 실수라고 깨달으면 ‘이건 잘못됐다. 철회하겠다’고 말하는 그런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야마나카 교수는 “지금은 여러 의미로 한중일 협력이 원활하지 않지만 공통의 적에게 공격당하고 있다.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극복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4월부터 초등학교 휴교를 어떻게 할지 결정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가 없다”며 “한국이 데이터를 차곡차곡 모아 구비했다. 한국에 고개를 숙여 정보를 받자. 정말 진심으로 부탁해 그 정보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마나카 교수는 ‘야마나카 신야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정보 발신’이라는 제목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13일 개설했다. 그는 직접 수집하고 판단한 정보와 해외 논문 등을 홈페이지에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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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박형준 특파원 lovesong@donga.com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야마나카 신야 교수#일본#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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