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주영 회장 19주기 맞아 범현대家 청운동 자택서 제사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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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9주기를 하루 앞두고 범(汎)현대가가 20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생전 자택에서 제사를 지냈다.

지난해 3월 맏손자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사진)이 청운동 집의 소유권을 물려받은 후 이곳에서 열리는 정 명예회장의 첫 제사다. 범현대가는 원래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청운동에서 제사를 지내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회장 자택으로 옮겨 지냈다. 이날 제사에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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