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영화 ‘만추’ 제작자 호현찬씨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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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추’(1966년)를 기획하고 제작했던 호현찬 씨(사진)가 17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영화 저널리스트이자 평론가로 활동해온 고인은 동아일보 서울신문 등에서 영화기자로 활약했고 1962년 신성일 엄앵란 주연의 ‘아낌없이 주련다’를 비롯해 ‘갯마을’ ‘날개부인’ ‘만추’ 등을 기획 제작했다. 영상자료원 이사장, 영화평론가협회장, 영화진흥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 저서로는 ‘한국영화 100년’이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진악 씨와 1남 3녀가 있다. 빈소는 경기 고양시 일산병원, 발인은 19일 오전 10시 반. 031-900-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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