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디지털 전환 연착륙 전략 外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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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동아비즈니스리뷰(DBR) 292호(2020년 3월 1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동아비즈니스리뷰(DBR) 292호(2020년 3월 1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디지털 전환 연착륙 전략

○ DBR Case Study: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2017년 소비자금융 점포 126개 중 90개(70%)를 통폐합하는 내용을 포함한 급진적인 디지털 전환 전략을 실행했다. 당시 조직원들과 외부에서 비판이 쏟아졌지만, 한국씨티은행은 2018, 2019년을 거치며 디지털 전환 전략을 안착시켰다. 회사의 경영진은 위기를 변화의 기회로 삼고, 비전과 전략을 분명하게 제시했다. 변화를 선도할 팀을 구성하고 이들에게 변화를 이끄는 역할과 권한을 부여해 팀워크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정보기술(IT)과 현업 부서 등 부서 간 협업을 촉진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융합적 역량을 강화했다. ‘현재 진행형’인 한국씨티은행 디지털 전환 전략은 관련 업계에 시사점을 준다.

■ 블록체인-IoT 융합 난제는…

○ Tech & Business

클라우드 컴퓨팅의 보안 우려가 커지면서 사물인터넷(IoT)과 블록체인을 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블록체인은 참여자 인증, 안전한 정보 거래, 공급망 관리 강화 같은 분야에서 사물인터넷에 적절히 활용될 수 있다. 다만, 블록체인 기술은 사물인터넷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데 기여할 수 있지만 그 자체로 완벽한 기술은 아니다. 아직은 성공 사례를 축적해야 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블록체인의 단점을 보완하는 다른 보안 수단과의 연계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참여자 인증, 안전한 정보 거래 등 블록체인의 사물인터넷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기술적 난제들을 점검해 본다.
#dbr#한국씨티은행#블록체인#사물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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