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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들집 다녀온 할머니 확진…늘어나는 해외 유입 감염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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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들집 다녀온 할머니 확진…늘어나는 해외 유입 감염 어쩌나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3-17 15:58수정 2020-03-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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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산세가 점차 잦아드는 가운데, 외국발 감염 사례가 국내에서 잇달아 확인되고 있다. 해외 유입이 국내 확산의 새로운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북 군산시는 최근 미국을 방문한 60대 여성 A 씨가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 동안 미국 뉴욕에 살고 있는 아들 집을 찾았다. 당시 A 씨 남편 B 씨도 동행했다.


A 씨는 귀국 후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세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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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남편 B 씨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검체 검사를 받고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앞서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아내와 함께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코로나19에 걸렸다. 아내는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프랑스 파리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고 귀국한 20대 중앙대 재학생 역시 귀국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지난 2월 28부터 3월 2일까지 영국, 3월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방문하는 등 유럽 곳곳을 여행하기도 했다.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해 정부는 오는 19일 0시부터 한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확대적용하기로 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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