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수석연구위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필두로 한 통화정책을 중심으로 글로벌 정책 공조가 강화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쉽사리 잠재워지지 않다보니깐 외국인의 투매공세가 이어져 계속해서 주가 변동성이 있다”며 “다만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한국은 먼저 파장을 맞았기 때문에 낙폭의 차이가 있다. 또한 코스닥의 경우 비교적 실물경제로부터 자유로운 바이오, 소프트웨어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상승 전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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