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잡는 항균드라이어, 환자-저소득층에 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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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닉스전자
‘에어레쉬 BLDC 헤어드라이어’


뷰티 가전 전문기업 유닉스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에 나섰다.

유닉스전자㈜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서울사랑의열매)를 통해 이번 바이러스 확산 사태로 피해를 본 환자와 저소득 취약계층에 ‘에어레쉬 BLDC 헤어드라이어’ 1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항균헤어드라이어’다. 유닉스 에어레쉬 BLDC 헤어드라이어는 항균 코팅처리 및 항균필터로 세균 번식 억제 효과가 있는 드라이어로 한국원적외선협회에서 페렴균, 포도상구균, 대장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검증 받았다.

유닉스전자㈜ 관계자는 “에어레쉬 BLDC 헤어드라이어는 일상생활에서 유해균에 노출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매일 사용하는 헤어드라이어에 항균 코팅처리를 해 사용자들을 유해균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헤어스타일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한조 유닉스전자㈜ 대표는 에어레쉬 BLDC 헤어드라이어를 전달하며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환자는 물론이고 가족들과 나아가서는 국민의 고통을 함께하고자 한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일수록 기업인들이 나서서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정했다. 대구 지역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빠른 일상 복귀를 할 수 있는 그날까지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스마트컨슈머#유닉스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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