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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톱’ 유럽축구 유로2020 연기논의…UEFA 17일 긴급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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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톱’ 유럽축구 유로2020 연기논의…UEFA 17일 긴급회의

뉴시스입력 2020-03-17 06:48수정 2020-03-1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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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0, 올해 12월 또는 내년 여름 개최 전망
챔스·유로파리그 일정 축소 불가피

유럽축구연맹(UEF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에 빠진 유럽축구가 새 일정을 짜기 위해 긴급회의를 연다.

영국 B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UEFA는 17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갖고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와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등 주관 대회의 새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핵심 논의 대상은 6월 12일 개막하는 유로2020이다. 앞서 에벨리나 크리스틸린 UEFA 집행위원은 “유로2020을 내년으로 연기할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유로2020은 올해 60주년을 맞아 유럽 12개국에서 분산 개최 예정이지만,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계획 수정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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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5대 리그(스페인·이탈리아·잉글랜드·독일·프랑스)가 중단된 가운데 현지 언론들은 올해 12월 또는 내년 여름으로 아예 1년 연기를 전망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가브리엘 그라비나 축구협회장은 유로2020 연기를 공식 요청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4000명이 넘는다. 중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는 일정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영국 매체 미러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단판 승부로 치러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역시 어느 팀 홈구장에서 치를지 여부와 중립지역 선정 등 복잡한 과정이 남아 있다.

UEFA는 올 시즌 두 대회를 아예 취소하는 방안도 마련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유로2020 일정이 연기될 경우 유럽클럽대항전은 기존 방식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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