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바둑리그 폐막식 취소…시상식만 간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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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17일 0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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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한국물가정보팀. (한국기원 제공)© 뉴스1
챔피언 한국물가정보팀. (한국기원 제공)© 뉴스1
한국기원은 1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019-20 KB 바둑리그 폐막식을 취소하고 시상식만 간소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다.

시상식도 개인상과 더불어 포스트시즌에 오른 모든 팀들을 함께 시상했던 관례도 생략했다. 이번 시즌 바둑리그 챔피언에 오른 한국물가정보(감독 한종진)팀 시상과 우승팀 감독 시상, 그리고 개인상인 최우수선수상, 우수상, 신인상, 다승상 부문만 시상한다.

다승상은 정규리그에서 16전 전승 행진을 펼친 신진서 9단에게 수여된다. 경쟁 부문인 최우수선수상과 우수상, 신인상은 바둑담당 기자단과 바둑팬 투표를 50%씩 반영해 선정한다. 한국기원 홈페이지와 바둑TV 홈페이지, KB리그 홈페이지 등에서 실시 중인 팬 투표 마감은 19일 자정까지다.

동시에 열리는 퓨처스리그 시상식은 정규리그에서 13승 3패로 우승한 홈앤쇼핑(감독 최규병)에 대한 시상식과 13승으로 다승왕에 오른 홈앤쇼핑 김창훈 3단의 개인시상만 열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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