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달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직원 채용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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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다음 달 인공지능(AI)산업융합사업단이 직원 11명을 채용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까지 4116억 원을 들여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AI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4만6200m²)를 조성한다. 앞서 올 1월 AI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을 맡을 AI산업융합사업단을 창립했다. 사업단은 올해 AI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실증장비를 도입하고 108개 창업 회사를 지원한다. 또 2024년까지 직원 72명을 채용한다.

사업단 전문 인력은 AI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AI 전문기업 및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기업 유치에 나서 올해 1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사업단 전문인력 채용으로 AI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며 “사업단과 협력해 광주를 AI 중심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광주시#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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