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연합정당 파견’ 속도내는 與…불출마 의원들과 릴레이 오찬 회동
더보기

‘연합정당 파견’ 속도내는 與…불출마 의원들과 릴레이 오찬 회동

황형준기자 입력 2020-03-16 16:56수정 2020-03-16 17:12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불출마하는 의원들과 릴레이 오찬 회동을 하고 있어 비례대표 전담 연합정당에 파견하기 위한 설득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대표는 16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윤호중 사무총장과 불출마를 선언한 강창일 의원과 오찬을 함께 했다. 당초 이날 복수의 중진 의원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강 의원만 참석했다. 오찬에 초대를 받았으나 실제 참석하지 않은 한 중진 의원은 “현역 파견 문제를 논의할 것 같아서 불참했다”며 “연합정당으로 건너갈 생각은 없다. 명색이 헌법기관인데 ‘위장 전입’을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윤 사무총장은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며 “출마 안 하시는 분들에게 위로 자리를 하자라고 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릴레이 오찬은 이 대표가 제안했고 이날부터 18일까지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공천배제 또는 경선에서 탈락한 의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정의당 정호진 선대위 대변인은 “현역 의원 꿔주기는 의석 도둑질에 더해 선거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며 “21대 총선에 불출마할 5명의 의원을 불법 파견해 무려 6억 원의 국보 보조금을 갈취한 미래한국당과 뭐가 다른가”라고 비판했다.

주요기사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