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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이명수·홍문표 등 충청권 현역 9명 모두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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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이명수·홍문표 등 충청권 현역 9명 모두 본선행

이지훈 기자 입력 2020-03-15 23:19수정 2020-03-16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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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의원. 뉴스1

미래통합당 이명수(충남 아산갑·3선), 홍문표(충남 홍성-예산·3선), 경대수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재선)이 모두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로 확정되면서 충청권 현역 9명 모두 4·15총선에 출마하게 됐다. 김미균 시지온 대표를 전략 공천했다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사퇴를 불러온 서울 강남병은 아직 공천자를 정하지 못했다.

14일 통합당 공관위는 12곳의 경선 결과와 3곳의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충청권 현역 의원인 이명수, 홍문표, 경대수 의원은 모두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이 확정됐다. 인천 연수갑은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경기 구리는 나태근 전 자유한국당 구리시 당협위원장, 경기 시흥을은 김승 젊은한국 대표가 공천을 받았다. 또 청년벨트로 지정된 경기 화성을에는 한규찬 전 평안신문 대표가 단수 공천됐다. 공관위는 15일 청년벨트 중 하나인 경기 의왕-과천 지역구 후보자를 결정하기 위해 비공개 오디션을 열었다.

서울 강남병 공천 문제로 김 위원장이 사퇴했지만 통합당 공관위는 이석연 부위원장 체제를 유지하며 공천작업을 이어갔다. 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3일 긴급 간담회를 갖고 현 공관위를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과 관련해 이 부위원장은 “최고위 결정은 당연하고 순리에 따른 결정”이라며 “공관위는 종전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공천을 빠른 시일 내에 끝내겠다”고 말했다.


공관위 결정에 불복한 이들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특히 대구 수성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중심으로 영남권에서는 무소속 연대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홍 전 대표는 “선거에 도움이 된다면 그 누구라도 끌어안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곽대훈 의원(대구 달서갑) 등 대구경북 지역에서 공천 배제된 현역 의원들과의 무소속 연대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소속 출마를 검토 중인 이주영 의원(경남 창원 마산합포·5선)과 김재경 의원(경남 진주을·4선) 등도 홍 전 대표와 행보를 같이할지 주목된다. 이날 또 충남 천안을 공천에서 배제된 박찬주 전 육군 대장도 경선을 요구하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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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asyh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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