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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8일까지 비례연합 참여정당 확정돼야…무한정 못기다려” 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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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8일까지 비례연합 참여정당 확정돼야…무한정 못기다려” 통지

뉴스1입력 2020-03-15 14:44수정 2020-03-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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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비례연합정당 관련 논의를 위해 심상정 정의당 대표 의원실에 들어서고 있다. 2020.03.13/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창당과 관련해 데드라인을 오는 18일로 제시했다. 단 사흘을 남겨두고 민생당 등 원내정당을 비롯해 다른 원외정당에도 입장을 정리해달라고 통지했다.

민주당이 당선권으로 보는 7석의 비례연합정당 후보 순번이 ‘10번에서 시작’으로 전망되는 데 대해선 “정의당이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는 경우와 하지 않는 경우 등 여러 구상을 갖고 있다”고 즉답을 피했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연합정당 관련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윤 사무총장은 이날 비례연합정당에서 민주당에서 파견한 비례후보들의 시작 순번에 대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몇번이라고 말하지 않겠다. 특정하지 않고 있다”며 “정의당이 참여하는 경우와 참여하지 않는 경우 등에 대해 여러 구상을 갖고 있다”고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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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사무총장은 “참여 정당들이 정확하게 비례 순번을 배정하는 데 공정성을 기해달라는 요청을 한다면 비례연합정당에 대한 지지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 등을 할 의사가 있다”고 했다.

민주당은 무한정 기다릴 수 없다면서 오는 18일까지 민생당 등으로부터 확답을 받아야 한다고 못박았다.

윤 사무총장은 “수요일(18일)에는 참여하는 정당의 외연이 확정이 돼야 한다”며 “각 참여정당에서 후보 추천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때 확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지난 13일 자신을 찾아온 윤호중 사무총장에게 비례연합정당 불참 의사를 분명히 밝히며 민주당의 ‘꼼수’에 대한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윤 사무총장은 “정의당의 뜻은 존중한다”고만 짤막하게 언급했다.

아직 선거대책위원회 등도 구성하지 못하고 내홍을 겪고 있는 데다,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놓고도 의견이 갈리는 민생당에 대해선 “민생당은 비례 공천에 관한 어떠한 논의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며 “민생당 비례 관련 당론 결정이 매우 늦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무한정 기다릴 수는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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