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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전수검사 완료로 한숨 돌리나…“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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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전수검사 완료로 한숨 돌리나…“확산 방지 총력”

뉴시스입력 2020-03-15 11:45수정 2020-03-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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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명 중 27명 '확진'…768명은 음성 판정
부처간 이동 차단·유연근무제 확대 등 실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환자는 27명으로 최종 확인됐다.

하루 13명의 확진 환자가 나와 집단 감염 우려가 커졌던 해수부에서 최근 이틀 동안 1명씩 추가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가 일단락됨에 따라 정부는 추가 확산 방지에 집중할 전망이다.

15일 세종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직원인 30대 여성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39명에서 40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해수부 정부세종청사 전체 직원 795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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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세종시 내 26명과 서울 동작구 거주 1명 등 총 2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768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로써 이달 10일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해수부에선 11일 4명, 12일 13명, 13일 7명(서울 동작구 거주 직원 1명 포함), 14일 1명, 15일 1명 등이 확진자로 확인됐다.

해수부 외에는 교육부 1명, 국가보훈처 1명, 보건복지부 1, 행안부 산하 대통령기록관 1명이 세종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인사혁신처 직원 1명(충남)과 보훈처 직원 1명(대구) 등은 다른 지역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추가 감염 우려에 긴장감이 높아졌던 정부도 한숨 돌리게 됐다.

그러나 여전히 첫 해수부 확진 환자의 감염 경로를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는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대책을 내놓고 있다.

우선 질병관리본부는 세종시 전파 양상이나 감염 경로 추적을 위해 중앙역학조사관을 세종시에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전날 ‘정부청사 방역관리 강화’ 방안을 내놨다. 14일부터 청사 내부 동 간 연결통로 및 옥상정원을 완전 차단하고 입주부처 및 보건당국과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11일부턴 열화상 카메라를 세종 31대 등 총 69대까지 확충했고 청사 소독 횟수도 주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점심시간 시차 이용, 식사 시 한쪽 방향으로 앉기, 유연근무제 확대 등 밀집 근무 상황도 개선하기로 했다.

노홍인 중대본 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전날 “정부는 세종시와 협의해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청사 방역조치를 한층 강화해 나가면서 중앙행정기능과 대국민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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