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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주일 美대사에 케네스 와인스타인…“아베와 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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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주일 美대사에 케네스 와인스타인…“아베와 밀접”

뉴시스입력 2020-03-14 17:20수정 2020-03-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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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싱크탱크 허드슨 연구소 소장
2013년 아베에게 외국인 최초로 '허먼 칸' 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임 주일 미국대사로 케네스 와인스타인 미국 허드슨 연구소 소장을 지명했다. 일본 언론은 아베 신조 총리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13일(현지시간) 백악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와인스타인을 새 주일 미국대사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보수 성향 싱크탱크 허드슨 연구소의 소장이며, 미국의 소리(VOA) 등을 포함하는 미국 세계언론기구 이사회 의장이다. 또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조언을 제공하는 자문 위원으로 활동했다. 백악관은 그가 프랑스와 독일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고 소개했다.


NHK는 그가 외교, 안보 문제 전문가이며 일본 정치권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아베 총리와 만나러 일본을 방문했으며, 일본 고위 정치인들과 자주 어울린다고 NHK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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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는 와인스타인이 소장으로 재직하던 2013년 9월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허드슨 연구소의 ‘허먼 칸’ 상을 받았다. 이는 국가 안보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 하는 상이다. 아베 총리는 시상식에서 중국 위협론을 간접적으로 거론하면서 “나를 우익 군국주의자라고 부르고 싶다면 그렇게 부르라”고 말하기도 했다.

마이니치신문은 허드슨 연구소가 트럼프 행정부와 가장 가까운 싱크탱크 중 하나라고 전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2018년 허드슨 연구소 연설에서 “중국이 미국 기술 업계에서 도둑질하고 있다”고 발언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중국을 맹비난했다.

윌리엄 해거티 전 대사가 상원 출마를 이유로 지난해 7월 사임한 이후 주일 미국 대사 자리는 공석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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