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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코로나19 지원물품, 내주 北 도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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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코로나19 지원물품, 내주 北 도착 예상”

뉴스1입력 2020-03-14 12:30수정 2020-03-1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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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국가과학원 환경공학연구소에서 “효능 높은 우리 식의 소독기를 생산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힘을 넣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1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 대북 지원 물품이 다음 주 북중 국경을 통해 육로로 북한에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쉬마 이슬람 유니세프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무소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보낸 이메일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슬람 대변인은 북한에 지원될 물품에는 안면보호대와 보안경, 마스크, 가운, 작업복, 장갑 등 개인보호장비와 체온계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유니세프 대북 지원 물품은 현재 북중 국경도시인 단둥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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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대변인은 개인보호 장비는 유엔 대북제재위원회의 면제를 필요로 하는 물품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추가 대북 지원 계획에 대해선 유니세프는 세계보건기구(WHO) 등 다른 국제 기구들과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북한 정부를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국제기구들도 북한 보건성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물품을 북한에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국제적십자연맹(IFRC)은 지난 11일 북한에 적외선 체온계와 유전자 증폭 검사 장비, 검사 장비에 필요한 시약 세트를 보낼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제네바에서 이미 관련 물품 조달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국제적십자연맹은 또 WHO 등 유엔 기구들이 북한에 보낼 신종 코로나 관련 지원 물품 중 일부는 이미 북중 국경에 도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경없는의사회(MSF)는 2월 초에 북한 당국으로부터 공식 지원 요청을 받았다며, 북한에 개인보호장비와 검사 진단기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지난달 유엔 안보리로부터 1만 3700유로, 미화 1만 5000달러 상당 보안경과 청진기, 의료 키트 등 신종 코로나 관련 대북 지원물품에 대해 제재 면제를 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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