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천지 창립일, 교인 모일 수 있는 곳 파악…적극 감독”

  • 뉴스1
  • 입력 2020년 3월 14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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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구시 달서구 학원가에서 육군 제201 특공여단 현장지원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생활밀착형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0.3.13/뉴스1 © News1
13일 대구시 달서구 학원가에서 육군 제201 특공여단 현장지원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생활밀착형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0.3.13/뉴스1 © News1
대구시는 14일 신천지 창립일을 맞아 일어날 수 있는 산발적 집단 예배 등 감시와 대응방안에 대해 “41곳 신천지 관련 시설을 중심으로 경찰과 협조하에 적극 감독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 브리핑에서 “신천지 집단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혹시 신천지 교인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 여러 곳을 파악하고 있었다”

대구시는 신천지 교회 관련 행정조사에 대해 “영치한 41종, 187건의 자료를 분석 중”이라며 “컴퓨터에 대해서도 신천지 측과 긴밀히 연락해 조만간 보안 프로그램을 열어주는 것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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